수료생 후기

안녕하세요. 저는 학원을 다니기 전에 원래 하던 일이 적성에 맞지 않아서 뭘 다시 시작할지 고민하다가 친구 추천으로 이 학원을 알게 됐었어요. 그때 컴퓨터에 대해 아는 게 아무것도 없었고 타자도 엄청 느려서 걱정을 좀 많이 했던 것 같아요. 오래 고민하다가 등록을 하기로 마음을 먹고 남은 한 달 동안 영타 연습을 했어요. 선행학습 없이 들어간 첫 달, 생소한 것들이다 보니까 간단한 것도 너무 어렵게 느껴졌어요. 나만 못하는 것 같고 속상했던 적도 많아요. 근데 동기들이 옆에서 도와주고 공부하는 방법도 알려주고 뒤처지지 않게 끌어줬어요. 주말에도 모여서 공부하고 제 인생에서 제일 열심히 살았던 순간인 것 같아요. 그렇게 열 달이 지나고 취업을 앞두니 정말 나가서 잘 할 수 있을까 두려움이 너무 컸어요. 망설이다가 동기들보다 늦게 일을 시작했지만 첫 프로젝트에서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서 자신감을 얻었던 것 같아요. 지금은 두 번째 프로젝트 진행 중이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! 

원장님 학원 다니는 동안 잘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!

지금도 종종 원장님 수업 더 열심히 들을 걸 하고 후회해요. 건강하시고 진주가면 찾아뵐게요! 

그리고 64기 동기들 정말 너무너무 고마웠고 함께 해서 행복했습니다!